안산 뷰티숍 손님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구재원 기자 2024. 1. 10. 15:49
안산의 한 뷰티숍에서 40대 여성이 손님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안산상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23분께 상록구 부곡동의 한 뷰티숍에서 40대 여성 B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다.
“칼부림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B씨는 중상을 입은 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조치됐다.
A씨는 이날 뷰티숍을 방문해 손톱 관리를 받고 있던 B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한 뒤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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