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범 예비후보 1호 공약 "포항 암치료 메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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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포항 북 국민의힘 권용범 예비후보가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센터' 포항설립을 통해 포항을 암 치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1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와 함께 중입자 가속기를 이용한 암 치료와 특수 목적의 신약 개발 등을 위한 중입자 가속기센터가 설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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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포항 북 국민의힘 권용범 예비후보가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센터' 포항설립을 통해 포항을 암 치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1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와 함께 중입자 가속기를 이용한 암 치료와 특수 목적의 신약 개발 등을 위한 중입자 가속기센터가 설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중입자 가속기는 장치 못지않게 운용 기술과 역량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30년의 가속기 운용 기술 역량을 가진 포항이 중입자 가속기센터 설립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입자 가속기 치료센터 설립 후 포항시민에게 전체 진료 기회의 50% 우선 적용, △청소년·소아암 환자 등에 대해서는 최우선 치료, △치료비 실비 적용 등의 제도적 기반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용범 후보는 "포항에는 중입자 가속기를 이용한 암 치료센터와 특수 목적의 신약 및 바이오 관련 개발센터 설립 등 국가적 미래성장동력의 육성 차원에서도 포스텍 의과대학은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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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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