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유해란·정찬민 등과 드라이버 Qi10 시리즈 공개

오해원 기자 2024. 1. 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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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는 10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드라이버 신제품 Qi10 시리즈를 공개했다.

테일러메이드 역사상 가장 높은 관성모멘트(MOI), 뛰어난 관용성을 갖춘 드라이버인 Qi10 시리즈는 기본형 외에 Qi10 맥스(MAX), Qi10 LS까지 3종으로 구성됐다.

202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상 수상자 유해란도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Qi10과 함께하는 새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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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 정찬민(왼쪽부터)과 김수지, 유해란, 임희정이 10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제품 드라이버 Qi 10시리즈 공개행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제공

테일러메이드는 10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드라이버 신제품 Qi10 시리즈를 공개했다. 테일러메이드 역사상 가장 높은 관성모멘트(MOI), 뛰어난 관용성을 갖춘 드라이버인 Qi10 시리즈는 기본형 외에 Qi10 맥스(MAX), Qi10 LS까지 3종으로 구성됐다. 맥스 모델은 첨단 경량 소재와 오버사이즈 헤드 모양, 전략적인 무게 배치 등을 통해 1만 MOI를 구현했다. LS 모델은 콤팩트한 헤드 디자인으로 회전량을 줄이고 발사각을 낮췄다. 무게추의 이동을 통해 구질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인 정찬민, 유해란, 임희정, 김수지, 임지유, 박예지, 이동은과 브랜드 앰버서더 다니엘 헤니, 박찬호도 참석했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정찬민은 이날 현장에서 Qi10 드라이버를 직접 시연했다. 정찬민은 "신제품을 테스트했을 때 비거리는 물론 관용성이 뛰어난 클럽이라는 것을 느꼈다. 신제품과 함께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여 올 시즌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상 수상자 유해란도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Qi10과 함께하는 새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스타 임희정과 김수지도 "신제품과 함께 2024년엔 힘차게 날아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테일러메이드는 Qi10 판매를 기념해 전국 테일러메이드 공식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1일까지 선착순 구매 고객 1만 명에게 네임택과 티, 볼 마커가 포함된 한정판 선물 세트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2024 TP5 프로토 타입볼과 TP리저브 퍼터, 올 뉴(ALL NEW) P790 아이언 세트 등을 준다. 참가 신청은 2월 5일부터 2월 20일까지 제품 시리얼을 테일러메이드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당첨자는 2월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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