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 "서울 편입은 각종 규제 해법…시민 뜻 중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은 10일 "서울시 편입이 구리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해소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지하철 8호선 연장인 별내선이 6월 개통되면 구리에서 서울 잠실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시민 출퇴근이 편리해지고 삶의 질이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은 10일 "서울시 편입이 구리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해소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편입은 구리시가 지난해 말 시민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강 변 토평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백 시장은 "미래 세대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신산업 유치와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도시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복합용도 시설과 체육시설, 편의시설 등도 들어서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갈매지구 자족 유통시설에 (가칭) 4차 산업 혁신성장센터가 건립되고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에 테크노밸리와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조성돼 구리시 산업 지도가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지하철 8호선 연장인 별내선이 6월 개통되면 구리에서 서울 잠실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시민 출퇴근이 편리해지고 삶의 질이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B노선 갈매역 정차, GTX-D노선 유치와 지하철 6호선 연장, 강변북로∼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 순환트램 도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제시했으며 청년과 1인 가구,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원가주택' 계획도 언급했다.
이밖에 주차장 1만 대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확대, 예술 인재 양성, 시민건강증진센터 활성화, 반려동물 문화센터 직영 전환,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등 분야별 정책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