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관망세 속 소폭 상승…1,320.1원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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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320.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오른 1,319.7원으로 개장해 종일 1,310원 후반대에서 횡보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39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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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10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320.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오른 1,319.7원으로 개장해 종일 1,310원 후반대에서 횡보했다. 오후 한때 1,321.8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간밤의 달러화 강세와 뉴욕 증시 약세, 역외 환율 상승 등은 이날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등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나타나면서 큰 폭의 상승세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39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14.16원)보다 2.77원 내렸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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