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행안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

2024. 1. 10.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우수한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갖춘 기업을 심사·인증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BCMS란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전략·경감·대응·사업 연속성·복구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실행·운영·감시·검토·유지관리·개선하는 경영시스템을 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모의 훈련 등 체계 고도화 노력
부산도시공사 전경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우수한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갖춘 기업을 심사·인증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BCMS란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전략·경감·대응·사업 연속성·복구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실행·운영·감시·검토·유지관리·개선하는 경영시스템을 말한다.

공사는 BCMS를 비상대응, 위기관리, 업무재개, 복구의 네 단계로 나누고 단계별 행동 매뉴얼을 갖췄다.

매뉴얼에 따라 최초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과 확산 방지 복구 활동 등의 조치를 통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고 정상 업무로의 신속한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의 유지·개선을 위한 지속적 모의훈련, 내부심사를 바탕으로 기관의 재난 대응 실행력을 강화하고 재난 대비 위기 대응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용학 사장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선진적인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공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에서 공사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