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대~한민국”… 편의점 4社, ‘아시안컵 마케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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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편의점 4사가 개막을 앞둔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열기에 힘을 보탠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일인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류, 안주류, 스낵 등 40종 상품들에 대해 할인 및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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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일인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류, 안주류, 스낵 등 40종 상품들에 대해 할인 및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은 통상적으로 스포츠 대회 기간 수요가 급증하는 상품으로 선정했다. CU가 지난해 펼쳐진 제19회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요 경기일 카테고리별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주류와 안주류가 전월 대비 각각 35.0%, 32.7%씩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스낵과 음료도 24.9%, 19.7%씩 증가했다.
이에 따라 CU는 인기 수입맥주 7종(500ml)을 6캔 구매하면 약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때 1캔당 가격은 2500원 수준으로, 정가 대비 최대 2000원이나 저렴해진다. 또한 국내 맥주도 번들 상품에 대해 할인을 적용한다.
GS25은 대표팀 경기가 있는 전날과 당일에 카스큐팩2L와 인기 수입맥주 번들 8종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경기 당일에 냉장‧냉동 간편식 8종과 안주류 7종에 대해 1+1 증정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GS25는 유럽 축구 투어 및 축구 유니폼 등 경품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펼친다. 15일부터 대표팀 경기 일정이 종료되는 기간에 맞춰 ‘우리동네GS앱’에서 GS페이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후 얻은 스탬프로 응모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세븐일레븐과 이마트 24가 맥주와 안주류에 대해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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