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과 함께' 지방의원 4명 15일 국민의힘 입당

김준범 2024. 1. 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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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이상민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대전 지역 지방의원 4명이 다음주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10일 지역 정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조원휘·이금선 대전시의원과 송재만·이명숙 유성구의원 등 총 4명의 입당식을 오는 15일 열기로 했다.

대전시의원 2명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대전시의회 전체 22개 의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20석, 민주당이 2석으로 재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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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민주당 탈당 뒤 이 의원 행보 동참
이상민 의원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 [촬영 김준범]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지난해 12월 이상민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대전 지역 지방의원 4명이 다음주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10일 지역 정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조원휘·이금선 대전시의원과 송재만·이명숙 유성구의원 등 총 4명의 입당식을 오는 15일 열기로 했다.

입당식은 입당원서 제출, 기초광역의원 인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이상민 의원 행보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국민의힘 측에 동반 입당 의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이상민 의원 기자회견에도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달 민주당 탈당 후 이 의원 행보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측 관계자는 "환영의 의미에서 입당식을 따로 마련했다"며 "지방의원과 함께 민주당을 나온 17명은 추후 입당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시의원 2명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대전시의회 전체 22개 의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20석, 민주당이 2석으로 재편된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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