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엔솔 '어닝쇼크'에 이차전지주 동반 약세(종합)

송은경 2024. 1. 10.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어닝 쇼크(실적 충격)'로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현실화하자 10일 이차전지 종목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의 연결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3천38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5천900억원)를 크게 밑돌자 실적 우려가 이차전지 종목들의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일부 증권사는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의 '어닝 쇼크(실적 충격)'로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현실화하자 10일 이차전지 종목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종가 대비 1.68% 내려 41만800원으로 떨어졌다.

포스코홀딩스(-2.17%), LG화학(-1.48%), 삼성SDI(-3.59%), 포스코퓨처엠(-2.14%), SK이노베이션(-2.05%), SK아이이테크놀로지(-0.72%) 등도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3.45%), 에코프로(-2.21%)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의 연결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3천38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5천900억원)를 크게 밑돌자 실적 우려가 이차전지 종목들의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일부 증권사는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한화증권은 삼성SDI도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3천45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5천114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nor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