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북미활동 주력하나···유명 제작자 연이어 팔로우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명 음악 프로듀서들이 동시에 로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서 음악 활동이 머지 않았다는 팬들의 추측이 나오고 있다.
로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인물들은 총 4명이다.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 서쿳, 미국 출신 음악 프로듀서이자 음악 제작사 롭 비셀, 미국 싱어송라이터 드라시, 지안 스톤이 로제를 따랐다.
이들 모두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고 타 유명 가수들의 음반을 프로듀싱한 경험이 있는 제작자로 이미 북미 지역에선 가장 인정받는 음반 제작자들이다.
따라서 로제가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음악 활동을 할 것이라는 추측이 일고 있다.
이보다 앞서 로제는 지난해 10월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 CEO인 론 페이 회장과 미팅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컬럼비아 레코드는 수니뮤직 산하의 레이블로 아델, 비욘세, 캘빈 해리스, 해리스타일스 등 미국 유수의 뮤지션이 포진돼 있는 곳이다.
지난해 8월 YG엔터테인먼트(YG엔터)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로제는 블랙핑크 그룹 활동을 유지하기로 했지만 향후 행보에 대해선 발표된 것이 없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지수 등이 1인 연예기획사를 만들고 독자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이자, 로제 또한 같은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로제가 북미 관련 음반 업계 종사자와 연이어 관계를 맺는 것이 포착되자 로제가 북미 지역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로제는 블랙핑크 내에서도 메인보컬로 활약해왔고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과 뉴질랜드 복수국적자로 영미권 지역에서 무리 없이 활동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