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TL, 1등에 편중된 보상안 조정…서버 21개→10개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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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NC)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TL)가 지역 이벤트 보상을 확대한다.
새로운 스킬을 도입하고, 현재 21개 서버를 10개로 통합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TL은 1등과 행운 보상에 편중된 기존 보상안을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제 '지역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150위(기존 100위)까지 스킬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마린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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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NC)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TL)가 지역 이벤트 보상을 확대한다. 새로운 스킬을 도입하고, 현재 21개 서버를 10개로 통합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TL은 1등과 행운 보상에 편중된 기존 보상안을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순위에 따른 보상 차이로 순위 스트레스가 크다는 이용자 지적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제 '지역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150위(기존 100위)까지 스킬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마린드'를 받을 수 있다.
기본 보상도 강화한다. 순위와 상관없이 '연마서'와 '단련서'를 기존보다 두 배 지급하기로 했다.
배분 방식은 특정 무기가 이벤트에 유리한 점을 감안해 이달 17일 변경한다.
이용자가 지정한 스킬 세트를 자유롭게 전환해 플레이할 수 있는 '스킬 퀵슬롯 세트' 기능도 17일 적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달 24일 추가 예정인 신규 스킬은 2주에 한 번씩 3일 동안 진행되는 '저항군 이벤트'에 참여해 점수를 획득하면 습득할 수 있다.
기존 21개 서버를 10개로 통합한다. 이용자에게 파티 던전, 길드 구성 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서버를 옮길 수 있는 '서버 이전 시스템'과 여러 서버 이용자들과 함께 던전을 즐길 수 있는 '통합 서버 파티 자동 매칭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TL의 첫 번째 공성전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TL은 9일 저녁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라이브방송을 열고 최근 불거진 계정 도용 사태 문제를 사과하고, 재화 원상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문영 캡틴은 "미숙한 운영으로 이용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면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일정도 명확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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