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월 23일까지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유아 안전, 응급처치 등 4개 분야 안전교육 실시

하윤수 교육감이 안전 등교 지도를 하고 있다./부산교육청

[더팩트ㅣ부산=강보금 기자]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같은 슬로건을 걸고 오는 2월 23일까지 학생안전체험관에서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실생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주제로 유아 안전, 응급처치, 교통안전, 생활 및 재난 안전교육 등 4개 분야로 이뤄졌다.

부산지역 만 4세 이상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하루 2회, 회당 12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 희망자는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희망하는 날부터 2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하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이 참여해 가족 간 행복한 추억도 만들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