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년 대상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9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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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청년 창업인·음악인에게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혼인 중이 아닌 19~39세 무주택 청년 창업인·음악인이면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인·음악인에게 이번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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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청년 창업인·음악인에게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주택은 창동 아우르네빌리지의 총 48호 가운데 19호다. 이곳은 도보 5분 이내에 창동역이 있으며, 인근에 '서울창업허브 창동',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등 창업 공간이나 음악 창작용 공공 스튜디오가 있다.
공급 대상별로는 청년창업인 12호, 청년음악인 7호이며, 세대 전용 면적은 15㎡(4.5평)이다.
임대 조건은 임대보증금 3천500만원에 월 임대료 12만7천원이며, 요건을 충족하면 최소 2년에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혼인 중이 아닌 19~39세 무주택 청년 창업인·음악인이면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소득 및 자산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오는 22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sjrnfl11@dobong.go.kr) 또는 도봉구 청년미래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 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구는 창동 지역을 서울 동북권 창업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씨드큐브 창동'에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유치했으며 올해부터는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인·음악인에게 이번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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