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강타자 추가 영입 계획…자이디 사장 ‘눈 크게 뜨고 지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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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강타자 자원을 영입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1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닷컴에 따르면,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야구 부문 사장은 "구단에 필요한 외야 슬러거 자리가 내부 성장으로 채워질지, 외부 영입으로 보강할지는 눈을 크게 뜨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가 타자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지난해 허약한 외야 공격력으로 고전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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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강타자 자원을 영입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1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닷컴에 따르면,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야구 부문 사장은 "구단에 필요한 외야 슬러거 자리가 내부 성장으로 채워질지, 외부 영입으로 보강할지는 눈을 크게 뜨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게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의 거액 계약을 안기며 외야 보강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가 타자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지난해 허약한 외야 공격력으로 고전했기 때문. 메이저리그닷컴은 "샌프란시스코는 2004년 배리 본즈 이후 30홈런을 넘긴 타자가 한 명도 없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팀 내 장타자였던 외야수 미치 해니거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레이드했다. 대신 샌프란시스코는 사이영상 수상자 좌완 로비 레이를 데려왔다. 202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39개의 홈런을 때렸던 해니거는 2022년 12월 샌프란시스코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해니거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61경기 6홈런에 그쳤다. 자이디 사장은 "해니거 트레이드로 슬러거가 사라진 것은 분명하지만, (유망주에게는) 타석이 돌아갈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아직 FA 시장에 남은 코디 벨린저, 맷 채프먼, 리스 호스킨스, J.D. 마르티네스와 같은 장타자를 거론한 뒤 "샌프란시스코 밥 멜빈 감독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채프먼이 가장 꾸준히 연결되고 있는 타자"라고 소개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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