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모모아 부부 ‘합의이혼’…공동 양육권·양육비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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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배우 제이슨 모모아(44)와 리사 보넷(56) 부부가 합의이혼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양측은 법원 문서를 통해 모모아 부부의 10대 자녀인 딸 롤라(16), 아들 니코아-울프(15)에 대한 공동 양육권 및 공동 양육비 지급에 동의했다.
해당 문서에는 '당사자들이 합의한 자산 및 소득 분배에 따라 미성년 자녀의 생활비를 공유해야 하며 어느 쪽도 상대방에게 자녀 양육비를 지급할 수 없다'라고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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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분할, 양자 합의로 공방 대신 합의이혼
결혼 12년…2020년부터 별거, 재작년 발표
할리우드 영화배우 제이슨 모모아(44)와 리사 보넷(56) 부부가 합의이혼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양측은 법원 문서를 통해 모모아 부부의 10대 자녀인 딸 롤라(16), 아들 니코아-울프(15)에 대한 공동 양육권 및 공동 양육비 지급에 동의했다.
해당 문서에는 ‘당사자들이 합의한 자산 및 소득 분배에 따라 미성년 자녀의 생활비를 공유해야 하며 어느 쪽도 상대방에게 자녀 양육비를 지급할 수 없다’라고 적혔다.
또 ‘당사자들 둘 중 한 사람이 미성년 자녀와 함께 여행하거나 휴가를 가는 경우, 그 당사자가 자녀의 여행 비용을 책임져야 한다’라고 썼다.
또 재산 분할에 대해 서류에서 양측은 다툼 대신 ‘당사자 간 합의됐다’라고 적었다.
이에 따라 모모아 부부의 이혼은 법적 공방이 벌어지는 재판이혼 대신 합의이혼으로 끝마쳤다.
모모아와 보넷은 지난 2020년 10월 이후부터 별거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이 공식적으로 별거 사실을 발표한 때는 약 2년 뒤인 지난해 1월이었다.
앞서 이들은 2005년 영화 관련 활동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후 교제를 시작해 딸과 아들 등 두 자녀를 낳은 뒤 약 10년 후 미국 캘리포니아 토팡가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제이슨 모모아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영화 ‘아쿠아맨’ 및 ‘듄’에 출연한 유명 남성 배우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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