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노메코, 싸이 품 떠난다…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만료

박상후 기자 2024. 1. 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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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노메코
가수 페노메코(31·정동욱)가 피네이션을 떠난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10일 '페노메코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팬 여러분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당사와 페노메코의 전속 계약이 최근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속 계약 만료 후에도 당사와 페노메코는 다양한 활동과 업무를 협업할 예정이다. 당사는 페노메코의 향후 행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페노메코를 아껴주는 많은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페노메코는 2014년 데뷔 이후 '23' '포 유' '필름' '가든' '템포' 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왔다. 지코·딘·크러쉬·밀릭·스테이튠과 함께 힙합 크루 팬시 차일드 멤버로도 활동했다.

특히 페노메코는 고퀄리티의 프로듀싱 능력으로 제시의 '눈누난나', 아이유의 '빈 컵', 엑소의 '템포', 갓세븐의 '붐 x3', 레드벨벳의 '테이스트', NCT U의 '메이크 어 위시', 있지의 '아이씨'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아이돌 그룹의 곡 작업에 참여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페노메코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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