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천~황성 폐철로 사유지 92.8% 보상… 도시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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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동천~황성 폐철로 구간의 사유지 보상률이 92.8%를 나타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구간의 사유지는 211개 필지에 면적 7만1429㎡로 총매입비 565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2021년부터 보상작업에 착수해 현재 8개 필지가 남았으며, 수용 절차를 거쳐 내달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말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전체 10만664.9㎡(333개 필지)에 숲과 산책로, 휴식광장, 자전거도로, 운동시설 등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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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고시
조성 공사 내년 12월 완공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동천~황성 폐철로 구간의 사유지 보상률이 92.8%를 나타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구간의 사유지는 211개 필지에 면적 7만1429㎡로 총매입비 565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2021년부터 보상작업에 착수해 현재 8개 필지가 남았으며, 수용 절차를 거쳐 내달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토지 보상이 마무리되면 오는 상반기 중 주민설명회, 6월 중 도시관리계획 변경 고시를 거쳐 본격 도시숲 조성사업에 나선다. 주거단지가 밀집한 도심 일대에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전체 10만664.9㎡(333개 필지)에 숲과 산책로, 휴식광장, 자전거도로, 운동시설 등을 조성한다.
그중 국유지가 77개 필지에 1만1415㎡, 공유지가 44개 필지에 1만7821㎡를 차지한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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