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홍성지청, 제22대 총선 대비 유관기관 대책 회의 개최

김도현 기자 2024. 1. 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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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 홍성지청은 10일 오후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책 회의에는 검찰 4명, 선관위 관계자 4명, 경찰 5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중점 단속 대상 범죄에 대해 각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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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10일 오후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책 회의에는 검찰 4명, 선관위 관계자 4명, 경찰 5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중점 단속 대상 범죄에 대해 각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당선 및 낙선 또는 상대 진영 혐오 등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선거 관련 폭력행위, 허위사실 유포 및 흑색선전,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과 단체 등 선거 개입 등 선거 관련 범죄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 선거 전담 검사와 관내 경찰서 및 선관위 사이 핫라인을 구축해 24시간 비상 연락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협력체계를 강화했고 선거 사범 발생 및 수사 초기 단계부터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이다.

또 개정된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 준칙에 관한 규정에 따라 상호 의견을 제시하고 교환하는 등 수사 협력을 강화한다.

검찰은 단속과 수사 모든 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정치적 중립을 유지해 수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피의사실 유출을 차단하며 제보자 보호에 힘쓸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선거전담수사반을 편성해 단계별 특별근무 체제에 돌입했고 공소시효인 오는 10월 10일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공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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