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사교육포럼 CITEF 2023 개최…22개 교사연구단체 참여

미래교육 위한 교사 양성과 전문성 신장 위한 담론의 장

충북도교육청과 청주교육대학교는 10일부터 12일까지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교사 양성과 전문성 신장'을 주제로 '청주교사교육포럼 CITEF 2023'을 개최한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과 청주교육대학교는 10일부터 12일까지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교사 양성과 전문성 신장'을 주제로 '청주교사교육포럼 CITEF 2023'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CITEF 2023은 지난해 이뤄진 연구 실천 결과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장이다. 교육부와 4개 교육청에서 후원하고 교육공동체 벗,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등 22개 교사연구단체가 함께 하는 국제 포럼이다.

충북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부와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이 공동주관하며, 학교와 수업문화 개선에 관심 있는 500여 명의 교원, 연구자, 학술단체, 해외 교수들이 참석한다.

앞서 지난 8일과 9일에는 사전행사로 우수 수업영상 상영회, 수업 비평 공모전, 사례발표 워크숍을 온·오프라인 연계로 진행했다.

10일에는 수업 전문성 나눔의 장과 교사 전문성 신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11일에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려 핀란드와 호주, 덴마크에서 초청한 세계적인 석학들의 교사교육과 전문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국내 학술대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한국의 교사 양성 정책 △AI와 학교 교육 △교사 전문성 및 교실 실천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현장의 교사들이 성찰적 전문가로서 연구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배움과 가르침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교사와 교사의 상수공생을 통해 충북교육이 한걸음 발전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