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즈' 이현우 "헤니형 참 젠틀하고 잘챙겨줘…보고싶다"

정승필 2024. 1. 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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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우가 차기작 '도그데이즈'에서 다니엘 헤니와 호흡을 맞춘 소감과 함께 결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영화에 출연한 다니엘 헤니는 미국에 있는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다니엘 헤니에 대해 "너무 젠틀하시고 좋으시고 잘 챙겨주셨다. 촬영 때 날씨도 추웠고, 밤늦은 촬영도 있었는데, 에너제틱하게 이끌어주셔 잘 참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다니엘 헤니의 결혼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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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배우 이현우가 차기작 '도그데이즈'에서 다니엘 헤니와 호흡을 맞춘 소감과 함께 결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배우 이현우가 차기작 '도그데이즈'에서 다니엘 헤니와 호흡을 맞춘 소감과 함께 결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위 사진은 배우 이현우가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제작보고회가 10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유해진을 비롯해 윤여정, 김윤진, 김서형, 정성화,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 김덕민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에 출연한 다니엘 헤니는 미국에 있는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도그데이즈'는 건물주, 수의사, 건축가 등이 특별한 단짝인 강아지들을 만나 하루하루 달라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깔끔한 성격의 싱글남 건물주 민상(유해진 분), 세계적 건축가 민서(윤여정 분), 세입자 수의사 진영(김서형 분), 신혼부부 선용(정성화 분)·정아(김윤진 분)가 강아지 '차장님' '완다' '스팅' 등 각자의 반려견과 함께 만들어가는 삶을 담았다. 약 20년간 조감독 생활을 해 온 김 감독의 첫 연출 작품이다.

이현우는 극 중 여자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반려견 '스팅'을 잠시 떠맡는 현 남자친구 역을 소화했다. 다니엘 헤니는 전 남자친구 역을 도맡았다. 두 사람은 작 중 '스팅'을 함께 돌보며 서로 가까워지게 되는 설정이다.

그는 다니엘 헤니에 대해 "너무 젠틀하시고 좋으시고 잘 챙겨주셨다. 촬영 때 날씨도 추웠고, 밤늦은 촬영도 있었는데, 에너제틱하게 이끌어주셔 잘 참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한민) 예고포스터. 내달 7일 개봉. [사진=CJ ENM]

다니엘 헤니의 결혼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헤니형 보고싶다. 좋은 소식(결혼) 있으시던데 축하드린다. 얼른 와서 같이 일정하고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내달 7일 개봉한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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