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하위권' 전북교육청, 우수교육청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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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하위권에 머문 전북도교육청이 우수교육청 벤치마킹에 나선다.
1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청렴총괄·감사1담당(서기관)과 주무관이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 부산, 대구시교육청과 경남도교육청을 방문했다.
울산, 부산, 대구, 경남교육청은 권익위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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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총괄 서기관, 부산·경남교육청 등 찾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하위권에 머문 전북도교육청이 우수교육청 벤치마킹에 나선다.
1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청렴총괄·감사1담당(서기관)과 주무관이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 부산, 대구시교육청과 경남도교육청을 방문했다.
계약 업무 과정 등 부패 취약 분야의 개선책을 배우기 위해서다.
울산, 부산, 대구, 경남교육청은 권익위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는 내·외부 업무 처리 과정에서 부패 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 체감도와 반부패 추진 체계 구축, 운영 실적의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가장 높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로 나눈다. 전북도교육청은 2년 연속 4등급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교육감 주재의 협의체를 꾸려 반부패 추진계획 협의 및 정책 제안, 부패 관련 현안 대책 논의, 청렴시책 추진 상황 점검 등에 매달렸다.
이런 노력에도 낮은 평가 등급을 받자, 도교육청은 당혹감에 빠졌다.
서거석 도교육감은 지난 9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매우 아쉽고, 송구하다"며 "각종 계약 절차의 투명성 확보 등을 통해 청렴한 전북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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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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