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행안부 '자연재난 안전도 진단' 최고등급

부산=김동기 기자 2024. 1. 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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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자연재난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자연재난 안전도 A등급인 김해시는 향후 자연재해등으로 인한 피해발생시 피해복구비의 2%를 국고 추가지원 받을 수 있으며, 소방안전교부세 산정기준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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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자연재난 관련 회의/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자연재난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전년도보다 한단계 상승했다.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전국 상위 15% 이내의 지자체에게 주어지는 최고등급 A등급을 받았으며, 경남도내에서 안전도지수 1위의 성과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자연재난 안전도 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연재해 위험요인 ▲방재대책추진 ▲시설점검·정비 3개 분야 53개 진단항목을 중앙진단반에서 검증하여 A~E등급을 산정한다.

자연재난 안전도 A등급인 김해시는 향후 자연재해등으로 인한 피해발생시 피해복구비의 2%를 국고 추가지원 받을 수 있으며, 소방안전교부세 산정기준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난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잠재적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조치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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