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후추위, 차기 CEO 외부후보 15명 선발

김성진 2024. 1. 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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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10일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차 회의를 개최하고 총 15명의 평판조회대상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후추위는 지분 0.5% 이상 보유한 주주와 10개 서치펌으로부터 외부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추천 받은 결과 지난 8일까지 총 20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후추위 5차 회의에서는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쳐 평판조회를 의뢰할 '외부 평판조회대상자' 15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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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명 추천 후보자 중 15명 선발
오는 16일까지 평판조회 결과 받을 예정
내부후보 8명 중 7명 롱리스트 결정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10일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차 회의를 개최하고 총 15명의 평판조회대상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사진=포스코홀딩스.)
후추위는 지분 0.5% 이상 보유한 주주와 10개 서치펌으로부터 외부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추천 받은 결과 지난 8일까지 총 20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후추위 5차 회의에서는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쳐 평판조회를 의뢰할 ‘외부 평판조회대상자’ 15명을 선발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16일까지 평판조회결과를 받을 예정이며 그 결과를 반영해 17일 개최하는 후추위에서 ‘외부 롱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 이날 후추위에서는 지난 3일 평판조회를 의뢰한 8명의 내부 후보자들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받아 추가 심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중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 7명을 결정했다. 오는 17일 후추위에서 ‘내외부 롱리스트’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확정된 후보자들에 대해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에 자문을 의뢰할 계획이다.

박희재 CEO후보추천위원장은 “현재 모든 과정이 지난해 12월21일 발표한 ‘新 지배구조 개선방안‘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1월말까지는 심층인터뷰 대상 최종 후보자들의 명단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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