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말해요'… 강원교육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쇼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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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쇼츠(짧은 동영상)를 통해 다음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강원교육청 관계자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아 붐업 차원에서 기획했다"며 "강원도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홍보 차원으로 봐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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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쇼츠(짧은 동영상)를 통해 다음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학끼오TV'에 '동계올림픽 종목 맞추기!'란 59초짜리 쇼츠가 공개됐다.
이에 대해 강원교육청 관계자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아 붐업 차원에서 기획했다"며 "강원도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홍보 차원으로 봐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이경섭 도 교육청 주무관이 "오늘은 혼자계시죠”란 말과 함께 교육감실을 '급습'하면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고 휴대폰을 보고 있던 신경호 교육감은 깜짝 놀라 정자세로 고쳐 앉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 주무관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최되는데, 몸으로 문제를 내면 문제를 내면 교육감님이 맞혀 달라"며 동계스포츠 종목에 대한 문제를 출제하면 신 교육감이 그에 답하는 형식으로 영상이 구성돼 있다.
신 교육감은 영상 말미에서 "자원봉사자나 우리 강원 선수들이 민간 외교관"이라며 “대회 기간 멋있는 경기를 펼쳐주고 서포트해줘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14일간 강릉·평창·정선·횡성 등 강원도내 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에선 최연소 국가대표인 남춘천여중의 장현정 선수(아이스하키 14세부)를 비롯한 21명의 선수단과 임원 2명이 우리나라 선수단의 일원으로 출전, 5개 종목에 참가한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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