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등 서해안 11~14일 연안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김낙희 기자 2024. 1. 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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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서천·서산·당진·태안 등 서해안에 오는 11∼14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인 '주의보'가 발령된다.

해경은 주의보 발령 기간에 △항내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등 취약 해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 사고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갯벌·갯바위 고립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다"면서 "연안해역 방문객은 기상 상황과 물 때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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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이 관내 항구에 정박 중인 어선들을 점검하고 있다.(보령해경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서천·서산·당진·태안 등 서해안에 오는 11∼14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인 ‘주의보’가 발령된다.

10일 보령·태안해경에 따르면 서해안 지역은 이 기간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가장 높은 시기인 대조기에 해당한다.

해경은 주의보 발령 기간에 △항내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등 취약 해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 사고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갯벌·갯바위 고립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다”면서 “연안해역 방문객은 기상 상황과 물 때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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