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민안전보험 '자연재해 상해' 추가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는 올해부터 자연재해로 인한 상해 후유장해를 추가해 시민안전 보험의 보장항목을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 사망 또는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등 13개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시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상해로 숨지거나 후유장해가 발생해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스쿨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치료비와 개 물림 사고로 인한 응급실 치료비도 보험으로 보장받습니다.

보장 금액은 사망 1천만원, 후유장해 최대 1500만원 등으로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안전 보험에 가입되지만, 피해자 또는 사망자의 유가족이 피해 발생 3년 이내에 인천시에 청구해야 해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시의 지적공부를 국제표준에 맞춘 세계측지계 기준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적공부는 토지대장과 임야대장 등 측량을 통해 조사한 토지를 표시하고 소유자 등을 기록한 대장과 도면으로, 그동안 우리나라 지적공부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일본의 동경측지계를 적용해왔습니다.

동경측지계는 국제표준과 비교하면 남쪽으로 365m, 동쪽으로 185m가량 차이가 나 다른 국가의 지도 정보와 일치하지 않아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LH는 오는 15일부터 인천 서구 가정동 인천가정2지구 신혼희망타운 A2블록 534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단지는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 사이에 위치하며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서구청역에 인접해 있습니다.

전 세대 전용면적 55㎡ 단일 평형으로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되며, 입주 시기는 2026년 5월이고 평균 공급가격은 가구당 3억7천만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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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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