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하자보수시스템 전면 개편… 입주민 만족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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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하자보수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시도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하자보수 해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해 6월 하자보수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하자보수시스템 개편 이후 지난해 7월~9월까지 시행된 하자보수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7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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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하자보수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시도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하자보수 해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해 6월 하자보수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하자보수 개편안은 하자보수에 대해 속도 개선을 목적으로 당일처리 원칙과 외부인력이 필요한 하자보수는 일주일 내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기존에는 전국 단위의 고객센터에서 하자 접수를 받아서 재분배하는 시스템이었다면 현재는 주민들이 단지 내 관리소를 통해 하자를 접수하고 관리소장이나 영업소장이 그 즉시 확인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하자 처리 속도를 높였다. 또 부영 협력업체로는 지역소재 업체를 선정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부영그룹이 관리중인 분양 및 임대가구는 약 170개 단지, 12만가구 수준이다. 지금까지 발생한 하자보수 처리율은 이미 90%를 넘어섰으며, 100% 하자보수 종결을 목표로 하자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영은 하자보수 처리에 대한 입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자보수시스템 개편 이후 지난해 7월~9월까지 시행된 하자보수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7점을 기록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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