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올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 72%…보고회 개최

선제적 대비·체계적 추진 위한 신속잽행 추진계획 보고회 열어

창원시 성산구가 10일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청장 주재로 대민안전관리관, 구청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민생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상반기 재정집행에 역량을 집중하기 마련됐다.

성산구는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72.4%로 자체 설정하고 각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전망을 공유하는 한편, 문제점 파악과 전략적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위해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높일 계획이며, 주기적으로 추진사항을 점검해 부진사업을 집중 관리하는 등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상반기 신속한 재정투입으로 경기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할 때"라며 "공공부문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기 부양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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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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