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무협 회장, 안덕근 산업부 장관 면담···수출 회복·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정책파트너 역할 다할 것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2024. 1. 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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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1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트타워에서 안덕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면담했다.

구 회장은 "안 장관은 이론과 정책 실무를 겸비한 국제 통상 전문가로서, 자국 우선주의가 심화되는 무역 환경 속에서 산업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한국무역협회도 최근 수출 회복 모멘텀이 장기적 산업 경쟁력으로 확장·지속될 수 있도록 민간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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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1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트타워에서 안덕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면담했다. 이날 구 회장과 안 장관은 수출 확대 방안과 통상 현안 등을 논의했다.

구 회장은 “안 장관은 이론과 정책 실무를 겸비한 국제 통상 전문가로서, 자국 우선주의가 심화되는 무역 환경 속에서 산업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한국무역협회도 최근 수출 회복 모멘텀이 장기적 산업 경쟁력으로 확장·지속될 수 있도록 민간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수출이 곧 민생이다’라는 각오로 수출 우상향 기조를 확고히 하고, 수출이 경제성장을 최선두에서 이끄는 핵심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민·관이 원팀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수출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한국무역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구자열 무협 회장(오른쪽)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서울 트레이트타워에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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