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美 신작 '미키17', 개봉 연기 "할리웃 파업 여파"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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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미키 17'의 북미 개봉일이 잠정 연기 됐다.
'미키 17'은 당초 오는 3월 29일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할리웃 파업이 길어지면서 작업이 늦춰졌다.
워너브러더스는 '미키 17' 대신 4월 개봉 예정이었던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를 3월 29일 개봉하기로 했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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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미키 17'의 북미 개봉일이 잠정 연기 됐다.
배급사 워너브라더스는 10일(한국시간) 현지 다수 매체를 통해 "영화의 개봉일을 옮기기로 결정했다" 보도했다.
'미키 17'은 당초 오는 3월 29일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할리웃 파업이 길어지면서 작업이 늦춰졌다. 워너브러더스는 '미키 17' 대신 4월 개봉 예정이었던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를 3월 29일 개봉하기로 했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에드워드 애슈턴 작가의 소설 '미키 7'이 원작으로 로버트 패틴슨과 한국계 할리웃 배우 스티븐 연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얼음으로 덮인 우주 행성 개척에 투입된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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