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예비후보 "취약층 맞춤형 복지 강화하겠다"

박종대 기자 2024. 1. 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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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선에서 수원병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팔달구 고등동에 소재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 전 장관은 "겨울철 한파가 시작되면서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살피고 새해 인사를 드리기 위해 팔달구 고등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댁에 방문했다"며 "어르신께서는 20년 전 상처 후 자식 둘이 있으나 연락이 끊긴 채 홀로 지내고 계시고 고혈압, 당뇨 관절질환 등을 앓고 계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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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독거노인 가정 방문
[수원=뉴시스] 올해 총선에서 수원병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방문규 전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이 10일 팔달구 소재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필요한 복지서비스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캠프 제공) 2024.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올해 총선에서 수원병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팔달구 고등동에 소재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 전 장관은 "겨울철 한파가 시작되면서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살피고 새해 인사를 드리기 위해 팔달구 고등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댁에 방문했다"며 "어르신께서는 20년 전 상처 후 자식 둘이 있으나 연락이 끊긴 채 홀로 지내고 계시고 고혈압, 당뇨 관절질환 등을 앓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께서 요양보호사 돌봄서비스 같은 지원을 확대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씀하셨다"며 "지역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방 전 장관은 "과거 보건복지부 차관 시절 전국 2000여 개의 동사무소가 행정복지센터로 전환될 때 기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6000여 명의 사회복지사를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독거어르신들을 비롯한 취약계층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지원 강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수원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이혜련 국민의힘 수원시병 당협위원장, 김호겸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한원찬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정상환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이영희 전 축산품질평가원 원장 등 수원지역 지지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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