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발리 경전철 사업 협력 논의

김종서 기자 2024. 1. 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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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최근 방한한 인도네시아 부디 카르야 수마디 교통부장관과 발리 경전철(LRT) 사업계획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카르야 수마디 장관 일행은 9일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를 찾아 김한영 이사장과 발리 LRT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건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발리 LRT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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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 첫번째)이 9일 공단 수도권본부에서 부디 카르야 수마디 교통부장관(왼쪽 첫번째)과 만나 철도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철도공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방한한 인도네시아 부디 카르야 수마디 교통부장관과 발리 경전철(LRT) 사업계획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카르야 수마디 장관 일행은 9일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를 찾아 김한영 이사장과 발리 LRT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건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10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발리 LRT 타당성조사(F/S) 용역을 수주하고 현재 시행 중에 있다. 용역종료 후 인도네시아 정부에 친환경 교통수단인 경LRT 건설 기본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발리 LRT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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