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최남호 산업2차관…소통 능력 뛰어난 정통 관료

임용우 기자 2024. 1. 10.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최남호 산업부 대변인을 임명했다.

최 신임 차관은 산업부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기획조정실장으로 발탁돼 국회와 소통하며 산업부 예산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기도 했다.

또 최 차관은 업무 능력과 선후배들과의 원만한 소통 능력까지 두루 겸비해 산업부 안팎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남호 신임 산업2차관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최남호 산업부 대변인을 임명했다.

최 신임 차관은 산업부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최 차관은 1969년 출생으로 성동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산업부에서 에너지자원정책관, 시스템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서기관 시절 대통령실 파견과 미국 실리콘밸리 한국무역관 파견 경험이 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기획조정실장으로 발탁돼 국회와 소통하며 산업부 예산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기도 했다. 특히 에너지자원정책관 등을 거친 경험을 토대로 2차관 역할에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최 차관은 업무 능력과 선후배들과의 원만한 소통 능력까지 두루 겸비해 산업부 안팎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산업부 대변인을 두 차례 맡은 특이한 이력이 있다.

◇프로필

△1969년 출생 △서울 성동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산업자원부 산업기술정책과장 △산업자원부 산업구조팀장 △지식경제부 방사성폐기물과장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장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담당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phlox@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