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강릉서 선수촌 식단 시식회 개최

정희돈 기자 2024. 1. 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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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강릉원주대 율곡관에 마련한 선수촌 식당에서 대회 기간 선수단에 제공할 메뉴 시식회를 열었습니다.

조직위는 대회 기간 선수단 2천9백여 명에게 제공할 5일 주기 메뉴 중 첫째 날 중식 메뉴 100여 가지를 선보였습니다.

조직위는 80여 개국에서 참석하는 청소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서양식, 한식, 할랄식, 비건식 등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강릉과 정선 선수촌 두 곳에서 선수 식당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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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강릉원주대 율곡관에 마련한 선수촌 식당에서 대회 기간 선수단에 제공할 메뉴 시식회를 열었습니다.

선수촌 운영을 사흘 앞두고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 개최지 시장·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청소년 선수들에게 제공할 음식들을 시식하고 메뉴 구성과 식당 배치, 선수단 영양 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최종 점검을 벌였습니다.

조직위는 대회 기간 선수단 2천9백여 명에게 제공할 5일 주기 메뉴 중 첫째 날 중식 메뉴 100여 가지를 선보였습니다.

장미란 2차관은 "먹는 것도 훈련의 연장이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즐거울 수 있도록 고른 영양이 담긴 우리나라 음식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외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우리 간식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직위는 80여 개국에서 참석하는 청소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서양식, 한식, 할랄식, 비건식 등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강릉과 정선 선수촌 두 곳에서 선수 식당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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