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조직개편 ‘TK 신공항’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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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본사를 둔 건설사 화성산업이 신년을 맞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역외 및 해외 시장 진출에 초점을 맞췄다.
정필재 화성산업 전략본부장은 "올해는 리스크관리, 견제와 균형, 도전 3가지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고 해외시장과 역외시장의 진출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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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화성산업에 다르면 이번 개편은 토목환경사업본부를 새롭게 신설하고 토목환경사업본부 산하에는 환경영업팀을 편제했다. 환경영업팀은 지난해 12월 파키스탄 카라치 주거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만큼 환경분야 국내 시장 개척과 해외 사업 확장에 중점을 둔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30년 이상을 토목분야에서 재직한 ‘토목전문가’ 안영준 상무를 토목환경사업본부장에 승진 발탁했다.
기존의 전략실은 전략본부로 승격하고 부동산 사업 이외의 영역에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대외 업무와 미래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신규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함께 임직원 간 소통창구, 리스크 관리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철구공장 및 서울지사를 대표이사 사장 직속으로 편제해 사업영역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 화성산업은 1994년 국내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철구와 PC특화제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의성공장을 준공해 기술력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지사는 수도권과 역외 부동산 시장 개척 역할을 맡는다. 화성산업은 이같은 조직 개편과 함께 66명의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정필재 화성산업 전략본부장은 “올해는 리스크관리, 견제와 균형, 도전 3가지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고 해외시장과 역외시장의 진출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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