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높은 관용성”···테일러메이드, Qi10 드라이버 출시[필드소식]

[서울경제]

테일러메이드가 2024년 신제품인 Qi10 드라이버 3종류(사진)를 선보였다. 역사상 가장 높은 관성모멘트를 가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관성모멘트(MOI: Moment Of Inertia)는 헤드의 뒤틀림에 대한 저항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방향의 안정성이 높다. 테일러메이드는 신제품의 수평과 수직 방향 관성모멘트 수치가 1만(10k)을 넘었다고 했다. 첨단 경량 소재를 사용하고 혁신적인 헤드 디자인과 전략적인 무게 배치의 결과라고 한다.

신제품은 Qi10 맥스, Qi10 LS, Qi10 3종류다. 공통적으로 헤드 크라운의 카본 사용률을 97%까지 높여 무게 중심을 낮췄고, 3세대 60겹 카본 페이스를 통해 에너지 전달 효율을 높였다. 테일러메이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까지 사전 구매 고객 1만 명에게 선물 증정 행사를 벌인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