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샤넬이어 디올 주얼리 인상…'김연아 귀걸이' 로즈드방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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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CHANEL)에 디올(Dior)이 명품 브래드 주얼리 국내 제품 가격을 잇따라 인상했다.
10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에 따르면 디올은 대표 인기 제품인 로즈드방, 디올아무르, 젬디올 등 고가 라인의 귀걸이, 팔찌, 반지 등의 가격을 최대 12% 넘게 인상했다.
디올은 지난해 7월 대표 제품 레이디백을 중심으로 제품 가격을 최대 15%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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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아무르' 옐로우골드 팔찌 360만원으로 12.5%↑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샤넬(CHANEL)에 디올(Dior)이 명품 브래드 주얼리 국내 제품 가격을 잇따라 인상했다.
10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에 따르면 디올은 대표 인기 제품인 로즈드방, 디올아무르, 젬디올 등 고가 라인의 귀걸이, 팔찌, 반지 등의 가격을 최대 12% 넘게 인상했다.
가장 인상 폭이 큰 라인은 '디올아무르'로, 옐로우골드 기준 팔찌는 32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12.5% 올랐고, 목걸이는 350만원에서 390만원으로 11.4% 인상했다.
김연아 선수와 배우 정유미 등이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 로즈드방 라인도 최대 5% 이상 인상했다. 옐로우골드 기준 370만원이던 로즈드방 반지는 400만원으로 8.1% 올랐고, 303만원이던 로즈드방 목걸이는 320만원으로 5.6% 인상했다.
김연아 선수의 결혼반지로 화제를 모았던 젬디올 반지는 색상과 다이아몬드 개수, 크기에 따라 350만원에서 2800만원대로 가격이 형성돼 있는데 이번 가격 인상으로 370만원에서 3000만원대로 가격이 인상했다.
주얼리 제품 가격이 뛰면서 주요 가방 제품 가격 인상에도 관심이 쏠린다.
디올은 지난해 7월 대표 제품 레이디백을 중심으로 제품 가격을 최대 15% 인상했다. 현재 레이디백 미니 가격은 750만원, 스몰 가격은 840만원, 미디엄은 895만원, 라지는 960만원에 판매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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