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어닝쇼크' 여파...SK하이닉스, 3%대 하락세

김미희 2024. 1. 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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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위 기업인 SK하이닉스가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2시 30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7% 하락한 1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당시 소폭(0.22%) 상승한 13만7700원에 출발했지만 JP모간, 씨티그룹, 골드만 등 외국계 증권사들의 매도가 늘어나면서 하락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오는 25일 지난해 4·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SK하이닉스는 현재 2000억원대 영업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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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상반기 6.3조 적자 (이천=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올해 2분기에도 3조원에 가까운 손실을 내면서 상반기 적자 규모만 6조3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2조8천82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4조1천972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stop@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시가총액 2위 기업인 SK하이닉스가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2시 30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7% 하락한 1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당시 소폭(0.22%) 상승한 13만7700원에 출발했지만 JP모간, 씨티그룹, 골드만 등 외국계 증권사들의 매도가 늘어나면서 하락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오는 25일 지난해 4·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SK하이닉스는 현재 2000억원대 영업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 및 영업손실 컨센서스는 각각 10조4000억원, 2244억원 적자다. 직전 분기 영업손실(1조7920억원)보다 적자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영업손실 #JP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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