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지난해 2.7조원 수주…3년 연속 '수주 2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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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지난해 12월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사업 등 4개의 사업장(7748억원 규모)을 수주하며 지난해 2조70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신규수주 프로젝트는 주로 사업리스크가 적은 도시정비사업과 단순 도급공사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며 "도시정비사업은 조합 측이 시행에 나서며 조합원 분양물량으로 인해 자체 사업대비 위험이 적고, 도급공사는 공사 진행에 따른 기성 수금으로 공사비 회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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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두산건설이 지난해 12월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사업 등 4개의 사업장(7748억원 규모)을 수주하며 지난해 2조70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4개의 사업장은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사업(3105억 원), △도화4구역 재개발사업(1824억 원), △인천신흥동 정비사업(1617억 원),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1202억 원)이다.
지난해 총 수주액은 2조5246억원 규모로 기존 진행현장의 설계변경을 등을 포함한 전체 수주금액은 전년대비 약 27% 상승한 2조6990억원으로 3년 연속 2조원 이상 수주를 달성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신규수주 프로젝트는 주로 사업리스크가 적은 도시정비사업과 단순 도급공사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며 "도시정비사업은 조합 측이 시행에 나서며 조합원 분양물량으로 인해 자체 사업대비 위험이 적고, 도급공사는 공사 진행에 따른 기성 수금으로 공사비 회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선별 수주 전략과 함께 지난해 자체분양한 사업장 완판(전 가구 분양 완료)을 달성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도 적다. PF금액의 대부분이 실직적으로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이거나 조합 측이 시행하는 사업성이 확보돼 있는 도시정비사업의 사업비대출 보증이다. 해당 보증은 대출만기도 넉넉하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분양성과 수익성이 고려된 양질의 사업장을 다수 확보하여 향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비영업용 유형자산에 대한 재평가를 추진하는 등 잠재적인 리스크 파악과 선제적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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