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로봇산업 성장동력 확보 속도 낸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2024. 1. 10.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시가 로봇산업 도시 육성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미시는 10일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국내 로봇산업 선도기업인 LG전자, LIG넥스원, 위로보틱스, 구일엔지니어링 등 4개사와 '구미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ES 2024 개최 현지서 국내 로봇 선도기업과 로봇산업 육성 MOU
로봇 기업유치,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로봇산업 생태계 벨류체인 조성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이건혁 LIG넥스원 생산부문장, 황성일 구일엔지니어링 대표(이상 왼쪽부터)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현지서 구미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로봇산업 도시 육성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미시는 10일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국내 로봇산업 선도기업인 LG전자, LIG넥스원, 위로보틱스, 구일엔지니어링 등 4개사와 '구미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이건혁 LIG넥스원 생산부문장, 이연백·김용재 위로보틱스 공동대표, 황성일 구일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미시와 로봇기업 4개사는 협약을 통해 △로봇산업 육성을 통한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로봇 생산·보급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앞서 진행된 로봇산업 포럼에선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의 '서비스로봇의 전망'에 이어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의 '재활과 생산성을 넘어 일상으로'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시는 반도체·방산·이차전지·메타버스와 함께 로봇을 구미시 5대 미래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로봇 주무관을 임명해 문서배달과 시정 홍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지자체 최초 AI서비스로봇 보급 지원사업도 펼쳤다.

김장호 시장은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과 동시 관련 기업유치도 적극 펼쳐 구미를 로봇산업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