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초→대학교 동창 “본 적도 없는데 사인 요청” 난감 사연(컬투쇼)

서유나 2024. 1. 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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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동창의 난감함 가득한 사연이 도착해 웃음을 줬다.

1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우리학교 유명인'을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았다.

그러면서 자신의 룰라 김지현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같이 다닌 동창이라고 자랑했다.

이후 한 청취자는 황정음과 동창이라며 "졸업식날 뒤를 아무리 돌아봐도 엄마, 아빠가 안 계시길래 의아했는데 황정음 씨 보시러 7반에 가 있으셨다"는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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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임영웅 동창의 난감함 가득한 사연이 도착해 웃음을 줬다.

1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우리학교 유명인'을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았다.

이날 김태균은 "우리학교 유명인, 뭐로 유명한지, 꼭 연예인이 아니어도 방귀 뀌는 걸로 유명한 친구가 있다든지, 뭐든지 보내달라"고 공지했다. 꼭 같이 학교를 안 다녔어도 '그랬다더라'는 썰을 풀어달라고.

그러면서 자신의 룰라 김지현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같이 다닌 동창이라고 자랑했다. 배우 안성기, 개그맨 정성호도 그의 고등학교 동문이었다.

이후 한 청취자는 황정음과 동창이라며 "졸업식날 뒤를 아무리 돌아봐도 엄마, 아빠가 안 계시길래 의아했는데 황정음 씨 보시러 7반에 가 있으셨다"는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영웅의 동문도 등장했다. 무려 초등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같이 다녔다고. 그는 "본 적도 없는데 막내이모가 자꾸 사인을 받아달라고 졸라서 난감했다"고 밝혔다.

이에 곽범이 "3개를 같이 다녔는데 본 적이 없다는 건 친해질 인연이 아닌 것"이라고 하는 가운데, 김태균은 "임영웅도 조용히 다녔다 보다"라며 새삼 감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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