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제에게 흉기 휘두른 70대 남성 붙잡혀

정회성 2024. 1. 10.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10일 매제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70대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전남 영광군 영광읍 시가지 도로에서 60대 B씨에게 두 차례 이상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행 중인 B씨의 차량을 뒤쫓아가 고의로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뒤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영광=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영광경찰서는 10일 매제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70대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전남 영광군 영광읍 시가지 도로에서 60대 B씨에게 두 차례 이상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행 중인 B씨의 차량을 뒤쫓아가 고의로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뒤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주변에 있던 행인들에게 제압돼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고, B씨는 광주지역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B씨는 A씨 여동생의 남편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