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AI와 프리토킹"…스터디맥스, 시리즈C 투자유치 [고은이의 VC 투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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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스터디맥스가 시리즈C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터디맥스는 프리밸류(투자 전 기업가치) 기준 10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스터디맥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AI 기술 강화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본엔젤스파트너스, 네오플럭스(현 신한벤처투자), LB인베스트먼트, DS투자자문(현 DS자산운용), IBK기업은행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2013년 스터디맥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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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스터디맥스가 시리즈C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유치 금액은 비공개다. 투자엔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스터디맥스는 프리밸류(투자 전 기업가치) 기준 10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원어민 AI 회화 서비스와 보상기반 에듀테크 등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터디맥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AI 기술 강화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원어민 AI 회화 서비스의 고도화가 1차 목표다.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K-에듀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스터디맥스는 2008년 스픽케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회사다. 본엔젤스파트너스, 네오플럭스(현 신한벤처투자), LB인베스트먼트, DS투자자문(현 DS자산운용), IBK기업은행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2013년 스터디맥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조세원 조세원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혁신적인 AI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원어민 AI 회화 서비스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터디맥스는 국내 최초로 실존 인물 기반의 원어민AI와 화상 프리토킹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Chat GPT, 보상형 에듀테크, 게이미피케이션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교육에 적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영어 회화 서비스인 ‘스피킹맥스’는 100만 명 이상의 누적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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