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최남호 산업부 2차관…대변인만 두 번, 홍보 감각 탁월한 정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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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에 내정한 최남호 신임 차관은 부처내 주요 보직을 다양하게 경험한 '정책통'으로 분류된다.
산업부 대변인을 국장 직급과 실장 직급으로 두 차례나 지낸 최 신임 차관은 정책 홍보 감각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신임 차관이 내정된 산업부 2차관은 에너지·자원·원전 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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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에 내정한 최남호 신임 차관은 부처내 주요 보직을 다양하게 경험한 ‘정책통’으로 분류된다. 산업부 대변인을 국장 직급과 실장 직급으로 두 차례나 지낸 최 신임 차관은 정책 홍보 감각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신임 차관은 성동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산업자원부 시절 산업기술정책과장과 산업구조팀장, 지식경제부 방사성폐기물과장 등을 지냈다.
산업통상자원부로 부처가 확대 개편된 이후로는 기계로봇과장, 자동차항공과장, 기획재정담당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대변인, 에너지자원정책관, 시스템산업정책관, 제조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산업부 대변인 직급이 국장급에서 실장급으로 승격된 후, 기조실장에서 대변인으로 보직을 옮겼다.
다양한 보직을 경험한 만큼 업무 이해도가 높고, 부서 내 의사 조율에도 능통하다.
최 신임 차관이 내정된 산업부 2차관은 에너지·자원·원전 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다.
▲서울(55)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행정고시(38회) ▲산업통상자원부 방사성폐기물과장·자동차항공과장·기획재정담당관·에너지자원정책관·시스템산업정책관·제조산업정책관·산업정책관·기획조정실장·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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