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신임 권익위원장에 유철환 전 판사 내정(2보)

정지형 기자 2024. 1. 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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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에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장·차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외교부 2차관에는 강인선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을 내정했다.

국가안보실에 새로 만들어진 3차장에는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이, 후임 경제안보비서관으로는 안세현 시립대 교수가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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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차관 강인선…산업부 1차관 강경성·2차관 최남호
통상교섭본부장 정인교…안보실 3차장 왕윤종 내정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1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무직 인선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4.1.1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에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장·차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이 실장은 "유 내정자는 법관으로 재직한 이후 변호사로 사회적 약자 대변에 힘 써왔다"며 "현재도 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으로 국민 권익 보호에 노력하고 계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외교부 2차관에는 강인선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을 내정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는 강경성 산업부 2차관, 2차관에는 최남호 산업부 대변인,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정인교 전략물자관리원장을 내정했다.

국가안보실에 새로 만들어진 3차장에는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이, 후임 경제안보비서관으로는 안세현 시립대 교수가 각각 내정됐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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