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이근호' 쿠팡플레이, 아시안컵 중계진 라인업 공개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쿠팡플레이 중계진. 사진=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의 간판 해설 한준희 해설위원과 '태양의 아들' 이근호 해설위원이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쿠팡플레이 중계진에 합류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오늘(10일) 아시안컵 전체 중계진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한준희, 이근호 해설위원을 비롯해 황덕연 해설위원과 정용검, 윤장현, 소준일 캐스터 등 6명이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의 여정을 전할 예정입니다.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등 역대 최강 전력으로 기대를 모으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모든 경기는 쿠팡플레이 간판 해설 한준희 해설위원과 ‘태양의 아들’ 이근호 해설위원이 맡습니다. 지난해 선수 생활을 마친 이근호 위원은 지난 6일 이라크 평가전도 중계한 바 있습니다.

일본·이란·호주 등 우승 후보 국가들의 경기에는 황덕연 해설위원이 나섭니다. 황덕연 위원은 U23 축구 대표팀 키트 매니저 출신으로, 축구 관련 폭넓은 경험과 입담을 갖췄습니다.

캐스터로는 정용검·윤장현·소준일 캐스터가 함께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현장 경험이 있는 정용검 캐스터는 스포츠 중계 13년 경력의 베테랑이고, 윤장현 캐스터는 라리가·챔피언스리그 중계 경험이, 소준일 캐스터는 2016 리우와 2020 도쿄 올림픽 중계를 맡은 바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경기 1시간 전 시작하는 ‘프리뷰 쇼’에서 해설위원이 직접 두 팀 라인업과 관전 포인트를 분석해 생생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쿠팡플레이는 조별예선부터 결승전까지, 24개 출전국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경기를 포함해 총 51경기 중 35경기에 자체 중계진을 투입해 한국어 중계를 제공합니다. 일본·중국·호주, 그리고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와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의 조별예선 전 경기, 아시아의 새로운 ‘벤투호’ 아랍에미리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경기도 한국어 중계로 전할 예정입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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