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에 최태원·정의선 등 재계 총수 출격…지드래곤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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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가전 박람회 CES 2024가 오늘 개막하면서 국내 재계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2년 연속으로 CES를 찾았습니다.
최 회장은 개막 전날인 현지시각 8일 도착해, 첫 일정으로 롤란드 부시 지멘스 최고경영자의 기조연설을 참관했습니다.
앞서 SK는 배터리팩 기술 등을 지멘스와 협업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개막 당일인 오늘 SK그룹 부스를 체험하면서 롤러코스터 형태의 기구를 탑승하고, AI로 운세를 점치고 얼굴이 합성된 황제 카드를 뽑기도 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개막 전날 현지에 도착해 현대차그룹의 언론 설명회를 참관했습니다.
정 회장은 "수소는 후대를 위해 준비하는 게 맞다"며 수소차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현대차 전시관에서 만난 데 이어 HD현대 전시관을 찾았습니다. 오후에는 삼성전자 전시관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은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 인프라 건설기술'을 주제로 현지시각 10일 오전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한편, 가수 지드래곤도 CES 현장에 나타나 화제가 됐습니다. 지 드래곤은 삼성전자·LG전자·SK·롯데헬스케어 등 국내 부스를 비롯해 전시장을 차례로 둘러봤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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