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중촌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어항시설·정주여건 개선

사천 서포 중촌항(사천시 제공).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서포면 중촌항이 해양수산부의 '2024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어항시설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이 추진된다고 10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인구유입을 위해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1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중촌항의 어항시설, 정주 여건 개선사업이 시행된다.

현재 중촌항은 '2020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다목적센터 건립, 주변 어항시설 정비 등의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중촌항 다목적센터, 굴어장, 유휴 선박 등 풍부한 지역 유휴자원을 활용한 생활서비스 개선 프로그램 발굴 등 정주여건 및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나아가 관계 인구 유입으로 지역 사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