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실적 뒷걸음질..."전문점 12월 매출만 -8.5%" [공시]

일렉트로마트 해운대점 입구 전경.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마트의 2023년 매출액이 역성장했다.

이마트는 1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이마트의 지난해 11월 매출(이하 별도기준)은 1조2119억원 12월 매출은 1조3159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의 지난해 누적 매출액은 15조1413억원으로, 지난 2022년 매출액(15조4868억원) 대비 2.2% 감소했다.

지난 달에는 일렉트로마트, 노브랜드 등 전문점의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22년 12월 950억원이던 전문점의 총 매출액은 2023년 12월 869억원으로 8.5%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