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박하영 학생, 교원양성 업무 유공 교육부장관상 수상

계명대 영어교육과 박하영(왼쪽) 학생, 교원양성 업무 유공 교육부장관상 수상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 영어교육과 박하영 학생이 교육부로부터 교원양성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계명대에 따르면 박하영 학생은 지난해 3월13일부터 6월21일까지 노변중학교에 실습학기제 실습생으로 참여해 긍정적인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업 방법을 개선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학생들 간의 수업 대화를 통해 학습 수준을 파악해 학생 중심 교육을 강조하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켜 교육현장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하영 학생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교육실습생으로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며 학습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했다.

PBL 수업 및 이해중심 교육과정, 거꾸로 수업 등 다양한 수업을 참관해 이해함으로써 수업 방법을 향상시키는 한편 공문서 작성, 나이스 입력 방법, 통합교육, 출결 관리, 학교폭력 예방, 생활기록부 작성 방법 등 다양한 학교 운영 업무익히기도 했다.

박하영 학생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학생들의 생각을 듣고 의사소통하며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싶다. 정식 교사가 되면 학생과 선생 모두가 즐거운 학교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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